'복면가왕' 동물원 정체는 오마이걸 승희…영계백숙은 JK김동욱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복면가왕' 동물원의 정체는 오마이걸 승희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스페셜'에서는 성 가왕 시대를 연 '나이팅게일'에 맞서 2라운드에 진출한 4인의 복면 가수들이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 세 번째 무대를 장식한 '동물원'은 리사의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영계백숙'은 바비 킴의 'Let Me Say Goodbye'를 열창했다.
집계결과 '영계백숙'이 60대 39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게 된 동물원은 곧바로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2015년 11월 첫 출연 이후 '복면가왕'에 두 번째로 출연한 승희는 "처음 출연했을 때는 데뷔 초이다 보니 떨리기도 하고 제가 원하는 대로 노래를 못 불렀다고 생각해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내가 부르고 싶은대로만 부르자 라고 다짐하고 나왔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3라운드에 진출한 '영계백숙'은 '나이팅게일'에 패하며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JK김동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