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 남매가 스위스에 떴습니다.
1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2회는 ‘일상 속의 동화’라는 부제처럼 동화 같은 풍경의 스위스 마을로 간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의 하루가 그려집니다. 푸르고 광활한 자연 속의 건나블리가 시청자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 건후는 평소와는 다른 배경에서 빨간 깃발을 흔들며 귀엽게 인사합니다. 이곳은 바로 건나블리 남매의 엄마 안나가 태어난 스위스로, 빨간 깃발의 정체는 스위스 국기다. 스위스에서 눈을 뜬 건후가 스위스 국기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환영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는 극과 극 표정의 건나블리가 담겨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환하게 웃고 있는 나은이와 달리 건후에게선 센치한 매력이 묻어난다. 마지막으로 드넓은 초원을 누비는 건나블리의 모습에선 스위스만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이날 건나블리 남매는 스위스에서 새로운 일상을 맞이했습니다. 아이들은 스위스 자연 속에서 제대로 자연을 즐기며 힐링 되는 하루를 보냈다고. 특히 건후는 스위스 자연에 취해 예상치 못한 감탄사를 내뱉으며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
또한 건나블리는 스위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산악열차도 탔다. 150년 된 철길을 따라 오르며 볼 수 있는 리기산 풍경에 나은이와 건후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는 전언. 하지만 나은이와 건후는 같은 풍경에도 180도 다른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져 왜 이들의 반응이 달랐던 건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이어 산 정상에서 누리는 환상적인 풍경에 아이들은 모두 솟구치는 흥을 폭발시키며 뛰어다녔다고 합니다. 푸른 잔디 위를 누비는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연상시키며, 한 편의 ‘사운드 오브 건나블리’를 완성했습니다.
한편, 이날 스위스에는 건나블리 남매를 위해 한국에서 특별한 손님도 찾아왔다고 해 기대를 더욱 높인다. 과연 스위스 자연을 즐기는 건나블리는 얼마나 귀여울지, 건나블리와 함께하는 스위스 여행은 어떤 힐링을 안길지, 또 아이들을 찾아온 특별 손님은 누구일지가 기대감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