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버비콘> “조지 클루니 감독,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 주연 미스터리범죄작품”


 오늘 22일(토) 14시 30분부터 16시 50분까지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서버비콘(Suburbicon)>이 방송된다.
2018년 7월 12일 개봉된 조지 클루니 감독,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 노아 주프, 오스카 아이삭 주연의 <서버비콘>은 관람객 평점 8.17, 네티즌 평점 7.17, 누적관객수 12,713명을 기록한 105분 분량의 미국 미스터리범죄영화다.
영화 <서버비콘>은 천국이라고 불리는 완벽한 도시 ‘서버비콘’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잔혹극이다. 독특한 설정과 파격적인 전개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완벽한 가정의 가장 ‘가드너’(맷 데이먼)는 몸이 불편한 연약한 아내 ‘로즈’(줄리안 무어)를 살해하려는 완벽한 계획을 세웠지만 예상치 못한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여기에 ‘로즈’의 쌍둥이 동생 ‘마가렛’과 새로운 삶을 계획하는 파격적인 스토리까지 더해진다. ‘가드너’의 숨통을 조여오는 무자비한 마피아 조직원들과 보험 조사원 ‘버드’ 등 캐릭터들 간의 대립 구도로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든다.
<사진=네이버 영화>
영화 제작진은 <서버비콘>의 시나리오가 1950년대 뉴욕 레빗타운(조립식 주택단지)에 입주한 ‘마이어스’ 흑인 가족의 충격적인 실화 사건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평범했던 ‘마이어스’ 가족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마을에서 철저히 외면과 멸시를 당한 것. ‘마이어스’ 가족의 거주 금지를 위해 시청에 탄원서를 내고 한밤중에 찬송가를 부르는 등 이들을 쫓아내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은 실소를 자아낼 정도로 열성이었다고 한다.
조지 클루니 감독은 ‘가드너’ 가족의 잔혹한 이야기와 ‘마이어스’ 가족의 실화를 조합시켜 독특한 이야기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사진=네이버 영화>
조지 클루니(George Timothy Clooney)는 1961년 미국에서 태어났고, 노던켄터키대학교 방송신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 영화 <삶의 현실들>로 데뷔한 영화배우 겸 영화감독이다. 영화로는 <서버비콘>, <이키텍츠 오브 디나이얼>, <머니 몬스터>, <헤일, 시저!>, <투모로우랜드>, <그래비티>, <라디오맨>, <아르고>, <킹메이커>, <디센던트>, <아메리칸>, <더 재킷>, <윈드 칠>, <마이클 클레이튼>, <오션스13>, <스캐너 다클리>, <굿나잇 앤 굿럭>, <오션스 트웰브>, <파 프럼 헤븐>, <인썸니아>, <오션스 일레븐>, <스파이 키드>, <퍼펙트 스톰>, <쓰리 킹즈>, <황혼에서 새벽까지>, <피스메이커>, <배트맨4>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5년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세실 B. 데밀 상, 2013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2012년 제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영화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 2012년 제1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남우주연상, 2012년 전미 평론가 위원회 시상식 남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