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당시 남편 윤석열 통장잔고 확인→까먹었다, 부인 김건희 발언 화제




신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된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윤석열의 재산 66억 중 90% 이상이 부인 김건희의 예금과 부동산으로 이루어져있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부터다.  

김건희는 문화예술을 전시, 기획하는 코바나컨텐츠 대표다. 유명 전시로는 '앤디워홀 위대한 세계전'이 꼽힌다. 김건희는 사업체 운영과 주식투자로 재산을 증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스님의 소개로 만나 2012년에 결혼했다. 한 인터뷰에서 김건희는 "윤석열과 결혼할 당시 통장잔고를 봤다"며 "2000만 원 밖에 없는 가진 것이 없는 남자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이마저도 까먹고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김건희가 이름을 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건희'라는 이름이 돈을 잘 버는 이름인 것 같다" "나도 이름을 '건희'로 개명하고 싶다"라는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삼성전자의 회장 이건희를 떠올린 것이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됐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받은 뒤 20일 안에 청문회를 끝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