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회사원> “소지섭·이미연 주연, 일반회사로 위장한 살인청부회사를 다룬 액션작품”


오늘 23일(일) 14시 20분부터 16시 20분까지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회사원>이 방송된다.
2012년 10월 11일 개봉된 임상윤 감독, 소지섭, 이미연 주연, 곽도원, 김동준, 이경영, 한보배, 박진우 조연의 <회사원>은 네티즌 평점 6.46, 누적관객수 1,110,523명을 기록한 96분 분량의 액션영화다.
영화 <회사원>은 일반 금속제조회사로 가장한 ‘살인청부회사’를 다루고 있으며, 위험천만한 조직이 일반회사로 위장한 채 우리 사회에 버젓이 존재 한다는 설정의 액션작품이다.
<사진=네이버 영화>
연출을 맡은 임상윤 감독은 “액션을 하는 캐릭터들이 싸움꾼들이 아니라 평범한 회사원이라는 것이 우리 영화만의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그들에겐 액션 또한 ‘업무’일 뿐. 그저 치고받고 하는 싸움이 아니라 넥타이를 휘날리며 문서 작성하듯이 싸우고, 장소 또한 창고나 공장 같은 곳이 아니라 고가도로 위, 고시원 방, 빌딩 사무실 같은 곳으로 우리네 주변 익숙한 사무적, 평범한 공간에서 사건이 벌어진다는데 재미가 있는 것”이라고 <회사원>만의 재미라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영화>
영화 제작진은 의뢰인과의 미팅 전 살인 모의 PT를 하고, 사무실 내 사격연습실 및 장비실로 연결되는 비밀의 문이 있는 등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이색 상황들은 영화적인 재미를 더해준다고 전했다. 여기에 잦은 야근과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인공 ‘형도’를 비롯한 영화 속에서 회사원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보통 회사원들의 현실적인 일상을 담아내고 있어 공감을 자아낸다. 이처럼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라는 이색적 공간과 현실적 캐릭터들이 더해진 작품이다.
<사진=네이버 영화>
주연을 맡은 소지섭은 한국체육대학교 경기지도학과를 졸업했고, 1995년 STORM 1기 전속모델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방송으로 <내 뒤에 테리우스>, <숲속의 작은 집>, <오 마이 비너스>, <주군의 태양>, <유령>, <카인과 아벨>, <미안하다, 사랑한다>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군함도>, <좋은 날>, <회사원>, <오직 그대만>, <영화는 영화다>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및 대상, 2015년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 2015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2013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013년 SBS 연기대상 10대스타상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