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박병은 정체 들통, 이진욱 반격 시작



‘보이스3’ 이진욱의 반격이 시작된다.
 
22일 방송된 ‘보이스3’ 13회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나홍수(유승목) 계장과 그 충격으로 쓰러진 강권주(이하나). 아무도 없는 틈을 타 강권주의 병실을 찾은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가 와이어를 꺼내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도강우는 나홍수 계장의 죽음 이후, 종범 전창수(태항호)를 놓치고 마사유키를 미행하기 시작했다. 마사유키는 강권주의 병실을 찾은 상황, 도강우가 과연 이를 알아채고 강권주를 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방송 직후 공개된 14회 예고 영상에서는 박은수(손은서)를 위협하는 전창수가 포착됐다. 나홍수의 죽음, 여전히 의식이 없는 강권주에 이어 박은수까지 위험에 빠진 건 아닌지, 최대 위기에 빠진 골든타임팀이 불안감을 자아낸다.
 
도강우는 4년 전 유일한 파트너였던 나형준(홍경인) 형사에 이어 그의 형 나홍수 계장까지. 옥션 파브르 카네키 마사유키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분노로 가득 찬 상황. “내가 너 잡아서 끝장내줄게”라는 도강우와 와이어에 매달려 있는 하얀 토르소들을 보며 “이제 곧 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존재가 탄생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마사유키의 한 마디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23일 방송에서는 도강우와 마사유키의 위험천만한 전쟁이 시작된다. 그동안 수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두 사람의 과거와 연결고리에 대한 베일 역시 조금씩 벗겨질 것이다"며 "상상 이상의 전개로 꽉 채운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